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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에 한 번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이 캐나다에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더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에서 2024년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유럽을 제외한 국가들로 이루어진 인터내셜 팀과 미국팀의 국가 대항전으로 치뤄지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이 4명이나 출전하여 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한국시간으로 새벽에  경기가 열려 생중계를 보지 못한 분들은 아래에서 하이라이트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2024 프레지던츠컵 대회 정보

     

    대회 일정과 장소

     

    2024 프레지던츠컵은 9월 26일 목요일부터 9월 30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더 로열 몬트리올 골프 클럽'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대회의 코스는 파 70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밀한 플레이와 전략적인 접근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각 팀마다 출전 선수는 12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두 세계 랭킹 순위가 높은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어 최고의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중계 방송 정보

     

    프레지던츠컵의 모든 경기는 JTBC GOLFJTBC GOLF&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계 시간은 첫째 날 9월 27일 새벽 00시 30분 (한국 시각)부터 시작되며, 모든 경기는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모바일로 시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서 고화질의 중계 방송을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경기 방식

     

    프레지던츠컵의 독특한 점은 매 경기마다 다른 매치 플레이 형식이 도입된다는 것입니다. 총 4일 동안 2명씩 한팀이 되어 포볼과 포섬를 치르고 마지막 날은 12명이 1대1 매치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긴 팀은 승점 1점을 가져가며 비기면 0.5점씩 나누어 가지게 됩니다.

     

    • 첫째 날 (포볼 매치): 각 팀에서 두 명의 선수가 각자 공을 쳐서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반영합니다.
    • 둘째 날 (포섬 매치): 두 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며 팀워크가 매우 중요한 포맷입니다.
    • 셋째 날 (오전 포볼, 오후 포섬): 오전과 오후에 각각 다른 방식의 팀 경기가 진행됩니다.
    • 마지막 날 (싱글 매치):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의 모든 선수가 1대1 매치를 펼칩니다. 이 경기는 대회의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 됩니다.

     

    출전 선수 명단

     

     

     

     

    미국팀 선수

     

    미국팀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패트릭 캔틀레이 등 모든 선수가 세계 랭킹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최강의 팀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미국팀은 9회 연속 우승 기록을 이어가고자 하는 목표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팀 선수

     

    인터내셔널팀은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이는 역대 최다 한국 선수 출전 기록입니다.

     

    그 외에도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호주의 애덤 스콧제이슨 데이, 캐나다의 코리 코너스 등이 인터내셔널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프레지던츠컵의 상금과 기부 문화

     

    프레지던츠컵은 다른 대회들과 달리 선수들에게 개별적인 우승 상금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대신 우승 팀의 선수들은 각자가 지정한 자선 단체에 상금을 기부합니다. 이는 프레지던츠컵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로, 골프가 스포츠를 넘어 사회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자선 단체에 상금을 기부할 계획이며, 이러한 기부는 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내줍니다.

     

     

    경기 방식의 상세 설명

     

    프레지던츠컵은 총 4일간 진행되며, 각 날마다 다른 매치 플레이 형식이 도입됩니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각각 12명이 출전하여 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대결을 벌입니다.

     

    첫째 날: 포볼 매치

     

    포볼(Four-Ball)은 두 명의 선수가 각자 공을 치며, 그 중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반영합니다. 팀원 간의 개별 능력 차이를 커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경기 방식입니다.

     

    둘째 날: 포섬 매치

     

    포섬(Foursomes)은 두 명의 선수가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면서 경기를 진행합니다. 공을 칠 때마다 선수 간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해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며, 이에 따라 각 팀의 단합력이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셋째 날: 포볼과 포섬 혼합

     

    셋째 날은 오전에 포볼 매치, 오후에 포섬 매치가 열립니다. 팀이 하루 동안 두 가지 경기 방식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수 배치가 필수적입니다.

     

    마지막 날: 싱글 매치

     

    싱글 매치(Singles Match)에서는 각 팀의 선수들이 1대1로 맞붙어 대결합니다. 이 경기는 대회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계로, 각 선수들의 개인적인 기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무대입니다.

     

    승리 시 1점을 획득하며, 무승부일 경우 양 팀은 각각 0.5점을 나눠 갖습니다. 총 15.5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우승하게 됩니다.

     

    프레지던츠컵의 역사와 미국팀의 우세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창설되어 지금까지 총 14번의 대회가 열렸으며, 그중 미국팀이 12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내셔널팀은 1998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유일하게 우승한 적이 있으며, 그 이후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4 대회는 인터내셔널팀에게는 오랜 시간 간절히 바라왔던 우승을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입니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 김시우 등 4명의 한국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서도 미국팀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으며, 이번에도 인터내셔널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2024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간의 대결이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선수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주목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그들이 얼마나 강력한 팀워크를 발휘할지, 그리고 인터내셔널팀이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입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한국 선수들이 승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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